NSP통신

(울릉군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는 지난 17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어린이농부학교시범운영사업(이하 어린이농부학교) 입학식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어린이농부학교는 자연친화적인 생태공간에서 다양한 친환경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면서 농촌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17일부터 오는 10월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식물원 텃밭에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텃밭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원예활동과 힐링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전·후 인성, 정서, 농업에 대한 변화측정을 시행 할 예정이다.

어린이농부학교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울릉도에 이렇게 많은 아이들이 있는지 몰랐다"며"앞으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서 울릉도 아이들이 폭넓은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석원 울릉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어린이들이 텃밭활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중요성과 울릉도 식물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내어 울릉도 농업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농부학교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울릉군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