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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정승일)는 지난 15일 대구 본사 국제회의장에서 주요 경영과제 공유를 위해 ‘KOGAS 스케치북’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정승일 신임 사장의 비상경영체제 선포 이후 경영진과의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현안문제를 공유하고, 전 직원이 함께 참여해 가스공사의 비전을 새롭게 그려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본부별 운영계획 및 주요 경영과제 발표, ‘상황의 힘’ 사례 공유 시간, 경영진 질의·응답 등 순서로 이어졌다.

특히 무엇보다도 기존의 경직된 토론회 모습에서 벗어나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전 직원이 다양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정승일 사장은 “구성원의 소신을 지지하고 다양성을 인정하는 ‘소통의 힘’이 발휘될 때 비로소 조직의 역동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직원 모두가 주역이 되어 끊임없는 의견 개진과 협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을 이루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자리를 통해 내부 소통 구조를 다양화하고 전 임직원이 주인의식을 한층 높여 조직 쇄신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를 계기로 미래 지향적 혁신에 드라이브를 걸어 국민에게 신뢰받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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