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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 개시…예산 2배정도 확대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8-03-16 13:58 KRD7
#라이엇게임즈 #문화재지킴이

서울 탐방 프로그램 및 1박 2일 캠프, 청소년 문화유산 탐방 등 프로그램 진행

NSP통신-문화재지킴이 활동 모습 중 하나. (라이엇게임즈)
문화재지킴이 활동 모습 중 하나. (라이엇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라이엇 게임즈(한국대표 이승현)가 문화유산 향유 교육 프로그램인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을 더욱 풍성하게 발전시켜 올해도 이어간다.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문화재청과의 협약을 맺어 2012년부터 LoL 플레이어 및 차상위 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운영해온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총 89회 진행해 누적 참가자 수가 3107명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2배로 늘어난 예산을 투입해 더욱 다양화되고 고급화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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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좋은 반응을 얻은 창경궁 궁궐 문화 체험과 전통 성년식인 관계례(冠筓禮) 체험이 2회 진행되며 탐방과 강연, 전통체험으로 구성된 소환사 한양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이 4회, 경상/전라권 문화재 지정 서원 중심의 1박 2일 탐방으로 진행되는 소환사 문화탐방 캠프가 2회 추가돼 열린다. 또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 및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1박 2일 문화재지킴이 캠프로 확대돼 진행된다.

새롭게 추가된 소환사 한양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은 북촌, 정동 등 서울 주요 권역의 현대적 문화유산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박 2일 소환사 문화탐방 캠프는 21세기 선비를 주제로 각 지역의 주요 서원을 거점으로 열리며, 주요 문화유산 및 고택을 방문하고 전통문화 체험 및 전통공연 관람, 지역특산 먹거리를 즐기는 일정으로 풍성하게 진행된다.

라이엇 게임즈 임직원 대상의 1박 2일 문화재지킴이 캠프에서는 문화유산 탐방 및 문화재지킴이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전주 한옥마을, 광주 월봉서원, 장성 필암서원, 축령산 편백림 군락지 등을 방문해 전통문화와 예술을 체험 및 향유하고 문화유산 보존 및 청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매년 차상위 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제공해 온 역사교육 프로그램 역시 더욱 확대됐다. 기존의 청소년 역사논술 강좌가 청소년 문화유산 탐방 활동으로 업그레이드되고, 서울 곳곳을 찾는 역사 문화 탐방 교육이 연 12회 진행된다. 이외 1박 2일 청소년 문화탐방 캠프가 연중 3회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첫 소환사 문화재지킴이 활동은 창경궁 궁궐 문화 및 관계례 체험 행사로 오는 31일 토요일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LoL 홈페이지를 통해 3월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 간 진행된다.

한편 라이엇게임즈는 문화재청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해외 소재 문화재 환수 지원, 국립고궁박물관 편의시설 및 교육시설 지원, 문화재 관련 행사와 프로그램 지원 등을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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