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페로망간과 실리망간 등 주력 제품의 가격이 지난 해 12월 강한 상승 이후 소폭 조정됐으나 여전히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여기에 올해에 생산량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에 합금철 생산량은 17만3000톤였는데 올해에는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에는 하반기부터 풀 가동했지만 올해는 연간 풀가동이 예상된다.
SIMPAC Metal(090730)의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104억원(+135% QoQ, +113% YoY)과 97억원(-6.7% QoQ, +130% YoY)로 예상된다.
상반기에만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2017년 연간 전체 영업이익이 달성되는 셈이다.
합금철 가격이 견조한 가운데 3~5월의 전기료가 30% 하락해 원가율이 낮아 진다. 이에 더해 전방산업인 철강의 생산활동도 이 시기가 가장 활발해 출하량도 증가한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동절기 감산이 해제되면서 합금철 가격 하락에 대한 우려가 있으나 망간 광석 가격이 강세이며 철강 생산 증가로 합금철 수요가 증가한다”며 “합금철 가격은 높은 수준이 유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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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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