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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의 여왕2’ 김민상, 4차원 코믹 캐릭터로 존재감 발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8-03-15 22:19 KRD7
#김민상 #추리의 여왕
NSP통신-▲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방송 화면 캡쳐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 방송 화면 캡쳐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김민상이 '추리의 여왕2’에 합류해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이하 추리의 여왕2) 5회에서는 김민상이 중진서의 과학수사팀 감식반 팀장 황재민으로 분해 깜짝 등장했다.

황팀장은 중진서에서 까칠함과 깐깐함의 최고봉으로 경찰서장과 과장까지도 눈치를 보게 만드는 인물이지만 4차원적 매력에 능력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는 캐릭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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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막강 추리군단으로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김민상은 공시생들의 메카 노량동에서 발생한 노인 살해 사건 현장에 첫 등장해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코믹 열연을 펼쳐 극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특히 그는 사건 현장에서 피 냄새를 음미하다 느닷없이 완승(권상우 분)에게 달려들어 배를 볼펜으로 찌르는가 하면 스스로를 천재과학수사요원이라고 지칭하며 까칠하고 냉소적인 말투로 완승을 무시하는 등 카멜레온 같이 다채로우면서도 4차원적인 독특한 매력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김민상의 합류로 재미강도를 높인 '추리의 여왕2’는 매주 수, 목 밤 10시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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