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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합창단, 군산예술의전당 무대에 선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8-03-15 14:3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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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국립예술단체가 주관하는 ‘2018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에서 국립합창단의 대표공연 '칼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리나'에 선정돼 6월 9일 대공연장 무대에서 군산시민에게 선보이게 된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수준 높은 문화예술의 나눔을 통해 문예회관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문화 향유에 기여하고자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군산시는 3년 연속 선정됐다.

국립합창단은 1973년 창단 이후 르네상스에서부터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합창곡을 모두 무대에 올림으로써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폭넓게 소화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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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합창의 대중화와 합창음악의 예술적 수준을 향상시키며 국내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등 해외공연을 통해 수준 높은 한국 합창을 널리 알리고 있는 세계 최고의 전문합창단이다.

올해 선정된 국립합창단의 '칼오르프의 까르미나 부리나'는 국립합창단의 히든 레퍼토리로 60여명의 오케스트라와 국내 최고의 솔리스트를 통해 합창의 강렬하면서도 웅장한 울림, 호소력 있는 선율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서곡 제1곡 ‘운명의 여신이여’는 영화 및 CF나 예능프로그램에서도 자주 등장할 정도로 귀에 익숙한 선율로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곡이다.

주현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요즘 지역경제가 어려워 분위기가 침체돼 있지만 공연을 통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더 많은 국비사업 유치를 통해 시민문화욕구를 충족 시켜드릴 것”이라며 “국비공모사업인 만큼 저렴한 가격은 물론 문화소외계층 초청으로 많은 시민들이 공연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은 더욱 다양한 국비지원 사업을 준비 중으로, 4월에 전북도립국악원의 관현악단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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