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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재광 평택시장이 서정리역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현장을 방문해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평택시)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공재광 평택시장이 서정리역 앞 보도를 개선해 버스가 정차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서정리역 주변 교통혼잡 및 주차장 부족으로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잇따르자 교통혼잡의 해소를 위해 8일 직접 현장을 방문해 서정 시장상인회 및 송탄모범운전자회와 지역주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로터리도 역방향 주행을 방지할 방안과 함께 노상주차장도 현재 추진 중인 송탄 구도심 생활교통개선 사업 용역사와 시청 관련부서가 모여 해소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지역주민들로부터 서정리역 주변 교통상황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진수 송탄모범운전자회장은 “서정리역 앞 회전 로터리에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위험해 역방향 주행을 못 하도록 전면 개선이 필요하고 일방통행로 진행방향도 차량흐름을 원활히 하는 방향으로 변경해야 된다”고 주장했다.

최학진 서정리시장 상인회 사무국장은 “차량흐름을 개선하고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장 주변에 공영주차장 확보가 절실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CCTV를 추가로 설치 해줄 것”을 건의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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