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킹콩 by 스타쉽,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동욱(37)과 가수 겸 연기자 수지(24. 본명 배수지)가 만남을 인정했다.

9일 양측 소속사는 불거진 이동욱과 수지의 열애설에 대해 “이제 막 알아가는 단계이다”고 조심스럽게 교제사실을 인정했다.

앞서 이날 오전 TV리포트는 열 세살 차이의 이동욱과 수지가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지내오다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단독 보도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동욱은 지난 1999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길밖에도 세상은 있어’로 데뷔해 ‘러빙유’ ‘마이걸’ ‘난폭한 로맨스’ ‘천명 :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호텔킹’ ‘아이언맨’ ‘풍선껌’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화제가된 tvN 드라마 '도깨비'에서는 저승사자 역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연기 호평은 물론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수지는 지난 2010년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로 싱글 앨범 ‘Bad But Good’으로 데뷔했다. KBS2 '드림하이'로 연기 입문한 그는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국민 첫사랑'으로 떠올라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SBS 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통해 ‘2017년 SBS 연기대상’ 수목드라마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키도 했다. 지난 1월 29일엔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Faces of Love’를 발매해 타이틀 곡 ‘HOLIDAY (Feat. DPR LIVE)’로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구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