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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민경호 기자 = 정재성 전 삼성전기 배드민턴 감독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정 전 감독은 오전 8시 12분경 화성시 소재 자택 거실에서 잠을 자던 중 사망, 부인이 경찰에 신고 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유족들은 3년 전 검강검진 시 심장박동이 불규칙하다는 검진결과를 받았으며 평소 스트레스를 받으면 가슴이 답답하다는 말을 자주했다”며 “현재 사인미상으로 사체는 부검예정이다. 유족 조사 등 사망 경위 수사 중이다”고 설명했다.

고인의 빈소는 아주대학교 장례식장에 차려졌고 유족으로는 부인과 1남1녀가 있다.

NSP통신/NSP TV 민경호 기자, kingazak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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