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성에너지(대표이사 강석기)가 지난 6일 대명공연문화거리에서 활동하는 소규모 연극단체 ‘극단예전’에 지역사회 연극 공연문화의 발전을 위한 따뜻한 에너지를 전했다.
이날 대성에너지는 ‘극단예전’과 상호지원 협약식을 갖고, 임직원 30여명이 예전아트홀 개관 24주년 ‘마르지 않는 것’ 연극을 함께 관람하며 상생의 문화공간을 만드는 첫발을 내딛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성에너지는 사내 게시판에 적극적인 연극공연 홍보와 임직원들의 연극 관람을 지원하고, ‘극단예전’은 회사 임직원 및 가족에게 입장료 할인을 제공한다.
양 기관은 이를 계기로 지역의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상호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극 소극장만 15곳에 이르는 대명공연문화거리는 최근 ‘대명공연예술센터’도 개관 등 대구지역 연극의 1번지로서 서울 대학로 못지않은 전국 최고의 연극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석기 대표이사는 “배우들의 몰입도 높은 연기와 예술에 대한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극단예전을 시작으로 회사 인근의 모든 연극단체들과도 교류를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구 연극 1번지 대명공연문화거리를 쾌적하고 품격 있는 문화향유의 공간으로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성에너지는 회사주변 소비활동 확산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월 1회 구내식당이 아닌 인근지역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는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어 연말 사랑의 음악회, 해설있는 음악회, 생활음악회 등 문화․예술 행사지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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