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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스튜디오드래곤 (253450)의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68억원(+20.4% YoY)으로 전망된다.

유례없는 기저효과(1Q17 도깨비 수출)에도 견조한 실적 개선이 예사된다. 화유기, 라이브를 포함한 드라마 흥행작들이 국내 VOD(주문형 비디오) 매출 증가와 글로벌 OTT(넷플릭스 포함)향 수출 주도 전망된다.

하반기 모멘텀은 상반기 대비 더욱 강할 것으로 전망된다. 기저효과, 중국향 수출 재개, 글로벌 사업자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주력 작품의 방영(‘미스터 션샤인’,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기대된다.

주가 핵심 지표 중 하나인 중국은 1~2월 ‘시그널’을 포함한 두 건의 포맷 수출에 이어 드라마 수출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주력 드라마의 경우 최소 80억원 이상(iHQ의 지난 수출액 기준)의 판매 가격 형성이 예상된다. 연간 400억원(국내 이익 기준) 내외의 기초 체력이 급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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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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