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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슨모터스)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친환경 전기자동차 전문회사 에디슨모터스 (대표이사 강영권, EDISON MOTORS)가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교통에 친환경 전기버스 e-화이버드를 공급한다.

27일 에디슨모터스에 따르면 e-하이버드는 나주에서 일주일간 시범 운행을 가졌고, 이후 시내 노선에 정식적으로 투입된다.

e-하이버드 출고식 행사도 함께 열렸는데 에디슨모터스 임직원과 류진영 나주교통 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익 에디슨모터스 경영기획부문 대표는 “나주시의 첫 번째 전기버스를 에디슨모터스가 책임지게 돼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소감 등을 전했다.

이어 “e-화이버드가 나주시의 친환경 정책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시민들의 새로운 발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덧붙여“에디슨모터스는 앞으로 소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전기승용차와 전기트럭, 전기SUV 등의 라인업 확대로 전기자동차업계의 ‘Apple’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나주시에 공급되는 e-화이버드는 플러그인 충전 방식으로 45분 급속 충전만으로 최대 200km를 주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탄소섬유를 이용한 복합소재 차체를 사용해 동급 경쟁 차량에 대비 차체 중량이 2.5톤 정도 가벼우며, 특히 감속, 내리막 운행 시 에너지를 회수하고, 다시 충전하는 회생제동시스템과 휠하우징 최적화 설계로 승객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한편 에디슨모터스는 저상형 전기버스와 CNG버스에서의 성공을 발판으로 올해 상반기에 11m급 일반형(고상) CNG버스와 전기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어 지난달에는 부산시 오성여객에 e-화이버드 전기버스 10대와 인천교통공사에 청라국제도시 운행용 CNG버스 14대를 납품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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