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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수 평화의소녀상 시민모임대표,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선언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2-26 16:31 KRD7
#광주 광산구 #광주 광산구청장선거 #김형수 대표

26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서 출마 기자회견···새로운 ‘광산 공동체’ 건설 비전 등 제시

NSP통신-김형수 광주 광산구 평화의소녀상 시민모임대표가 26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형수 대표)
김형수 광주 광산구 평화의소녀상 시민모임대표가 26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김형수 대표)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김형수 광주 광산구 평화의소녀상 시민모임대표가 26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대표는 이 날 “광산구는 제 육체적 생명과 성장의 출발점이자 제 삶의 가치를 규정하는 사회·정치적 활동의 공간이고, 제 인생을 걸고 실현하고자 한 변화와 희망의 공동체다”고 전제한 뒤 “저 김형수, ‘광산형 공동체’라는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광산구청장 도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민선7기 광산구청장 선거는 민선5기와 6기 민형배 구청장의 자치와 분권의 성과와 역량의 토대 위에서 전통과 역사, 미래를 하나로 엮는 고유한 정체성을 가진 ‘광산형 공동체’를 실현할 적임자를 선출하는 선거다”며
“평생을 광산의 과거와 오늘과 미래를 잇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해왔다. 저의 광산에서의 고민과 훈련과 배움, ‘새로운 공동체 광산’을 향한 애정과 열정으로 다져온 비전, 주민과 소통하고 협력할 줄 아는 능력은 새로운 ‘광산형 공동체’를 위한 준비된 역량이라고 감히 자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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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특히 “남들이 화려한 스펙과 안락의 길을 찾아갈 때 저는 농민회를 시작으로 지난 1987년 민주헌법쟁취국민운동본부 등 민주화운동과 전투비행기소음피해대책위, 참여자치광산주민회, 평화의소녀상시민모임, 노무현재단 광주운영위원 등 시민운동과 지역운동의 가시밭길을 걸었다”며 “내일신문 기자로, 광산구청 대외협력관으로 언론과 공직의 다양한 경험을 쌓아온 과정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담대하게 기획하고 능력있게 실현할 리더십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오랜 세월 꿈꿔온 새로운 ‘광산공동체’의 방향과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광산구는 인구 50만 시대를 눈앞에 둘 만큼 이제 ‘광주 주변부’에서 ‘광주의 중심부’로 성장하는 등 급속한 개발과 성장을 이뤄왔다. 전국에서 가장 넓고 성장하는 도시, 광주와 전남, 호남과 전국을 이어주는 광역교통 거점도시이자, 도심과 농촌, 외국인과 내국인이 정겹게 어울리는 다양성의 도시다”며 “광산구는 이같은 외형·물질적 성장 못지 않게 호남 선비정신의 상징인 월봉서원과 함께 죽음을 넘어 부활한 5·18광주민중항쟁 지도부 윤상원 열사의 생가가 자리한 곳으로 동학-한말의병-독립운동-민주화항쟁으로 이어지는 ‘광주정신’의 중심지인 만큼 이를 승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 “ 역사와 전통에 기반한 인본적 정신과 정체성, 공동체적 가치와 지향을 갖춘 도시가 존경과 자부심의 도시라 할 것이다”며 “제가 만들고자 하는 광산, 제가 광산구청장에 도전하는 이유이자 목표가 바로 여기에 있다. 역사와 정신이라는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동시에 갖춘 광주의 중심이자 모범으로서 ‘광산 공동체’에 건설에 나서겠다” 고 피력했다.

김 대표는 새로운 ‘광산공동체’를 위한 실천전략으로 ▲여유롭고 편리한 생활도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더불어 사는 균형도시 ▲나눔과 협동을 통한 행복한 자치공동체 ▲도‧농‧공의 조화롭고 균형 있는 복합도시 ▲인권과 역사의 전통도시 ▲자치·분권의 모범을 실천하는 미래도시 등 ‘민선7기 7대 비전’을 제시한 뒤 “이는 말과 행동과 삶으로 실천한 김형수가 할 수 있다. 광산구민 여러분과 함께 ‘광산형 공동체’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으니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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