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트와이스와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의 타이틀 곡을 만들 작곡가를 찾는다.
JYP 측은 22일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가 설립한 소속 작가 저작권 관리 음악 출판사 JYP 퍼블리싱이 2018년 상반기 작곡가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오디션은 현 가요계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와 JYP 신인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의 타이틀 곡이 될 수 있는 장르의 2곡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오디션에서는 기존 2차 심사가 송캠프 형식이었던 것과 달리 2차에서 1차 통과자에 한해 선택 사항으로 추가 데모를 받아 3차에서 송캠프 방식을 취함으로써 심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오디션 지원자격은 학력, 연령, 경력에 제한이 없다. 개인 뿐 아니라 팀 지원도 가능하다.
접수는 오는 3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이며 멜로디와 가사가 있는 송라이팅 또는 트랙이 완성돼 가이드 녹음을 완료한 데모곡의 MP3 파일과 오디션 참가신청 제출 서류를 이메일 제출하면 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JYP 퍼블리싱과 소속 작가 계약을 맺는 기회와 함께 일정 상금이 수여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JYP 퍼블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기적인 오디션을 통해 JYP 히트곡 계보를 이을 작곡가 발굴에 힘쓰고 있는 JYP 퍼블리싱에는 아시아 최고의 프로듀서인 박진영을 비롯해 원더걸스 '와이 소 론리(Why So Lonely)'를 작업하고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홍지상, 트와이스의 '낙낙(Knock Knock)'과 최근 일본 음악 시장을 휩쓴 곡 '캔디팝(Candy Pop)'을 만든 이우민, 차트 역주행 신화를 쓴 백아연 히트곡 '이럴거면 그러지말지'의 심은지, JYP 퍼블리싱의 작곡가 오디션을 통해 선발돼 수지의 '행복한 척'과 '다른사람을 사랑하고 있어'로 히트를 기록한 아르마딜로까지 다채로운 창작진이 포진돼 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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