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뉴파워프라즈마(14496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68억원(YoY -27%, QoQ -16), 영업이익 25억원(YoY -20%, QoQ -62%)을 기록하며 당초 영업이익 추정치였던 24억원에 부합했다.
연말 디스플레이 고객사 교체 수요의 주문 지연 및 이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감소로 매출과 영업이익률이 모두 감소했으나 4분기 일시적 실적 감소폭은 예상됐던 수준이다.
디스플레이 부문 교체 수요 및 신규 장비 주문이 상당 부분 이연되며 매출액 감소폭이 예상보다 컸음에도 영업이익률 15%를 방어하며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 1574억원(YoY +51%), 영업이익 338억원(YoY +49%)으로 가파른 성장이 전망된다.
최대고객사의 2016, 2017년 사상 최대 CAPEX 이후 라인 별 부품 교체 수요 증가, 중국 BOE, COST, GVO의 공격적인 Flexible OLED 투자에 따른 신규 부품 수요 증가, 반도체향 RFG 신규 매출이 주요 성장 모멘텀이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국내 반도체·디스플레이 CAPEX 증가로 1차 장비 투자 수혜가 있었다면 올해에는 기 설치된 부품들의 교체수요와 함께 중국향 장비 신규 설치 매출 및 반도체 향 점유율 확대로 가파른 실적 증가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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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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