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테스(095610)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604억원으로 기록했다. 반도체 장비 수주가 꾸준히 이어졌기 때문이다.
DRAM용 장비와 3D-NAND용 장비의 매출비중은 각각 50%, 30% 이상 기록했다. 영업이익 53억원은 당사 추정 87억원을 하회했다.
일회성 비용을 예상하여 영업이익을 컨센서스(104억원) 대비 보수적으로 추정했으나 잠정 집계된 영업이익(53억원)은 당사 예상(87억원)보다 낮았다.
하자보수충당금 등이 추가 반영됐다.
지난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4%, 74%, 72% 증가 기록했다.
양대 고객사(삼성전자, SK하이닉스)로부터의 반도체 장비 수주가 전년 대비 각각 50% 이상 증가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장비 매출 중 3D-NAND용 장비 매출비중은 60% 이상 기록했다. 용도별 장비 매출중
선택적 식각 공정장비 매출비중은 최초로 15% 이상을 달성하며 제품 다변화에 기여했다.
김경민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20%, 9%, 8% 증가가 전망된다”며 “2016년~2017년에 발생했던 기저효과가 사라져 올해 실적 성장은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