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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김포이웃청년네트워크 가입 열기 뜨거워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8-02-12 12:1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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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포이웃청년네트워크 행사 모습. (김포시)
김포이웃청년네트워크 행사 모습. (김포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지난 달 31일 김포이웃청년네트워크가 가입신청을 시작했다. 신청 2일만에 신청자가 100명이 넘어 가입신청 열기가 뜨거웠다.

김포이웃청년네트워크는 김포에 거주하는 청년들과의 네트워크를 통해 정주(定住)의 공동체를 지향하고 있다. 그 열기의 시작은 지난해 11월 시작한 김포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김포청년네트워크포럼이 계기가 됐다.

김포청년네트워크포럼은 지난해 10월 18일 정부의 사회적 경제를 중심으로 한 청년일자리 창출 및 사회적경제생태계 조성계획을 발표하면서 사회적 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진행됐으며 지역 청년들의 유입이 많아지고 창업에 대한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자 개최돼던 행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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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이웃청년네트워크를 현장에서 기획·운영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어웨이크는 지난해 연말 김포청년네트워크포럼 개최와 더불어 김포에 이사 오는 청년들이 정착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환영하고 맞이하고 있는가 라는 질문에서 김포동네파티를 시작했다.

기존 청년들의 지역이탈과 김포외톨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이사 온 청년들의 어려움을 서로 연결하는 친목도모형태로 매월1회 주최한 것을 계기로 김청넷이라는 청년들의 실제적인 취업, 창업, 영업 등을 지원하는 지역공동체의 형태로 발전하게 됐다.

이후 현장의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출범하게 된 지역청년들의 지역이탈과 서울 및 대도시에 의존적인 문화인프라에 대해 지역의 문제로 인식하고 어웨이크는 문화와 네트워크에 대한 갈증이 가입신청 2일만에 100명이 넘는 지역청년의 가입을 이끌었다고 분석하고 있다.

가입하는 청년들은 함께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며 공식적인 출범을 기대하고 응원하고 있다.

어웨이크는 유머러스하게 구성돼 있는 가입신청서의 일부내용을 공식 페이스북계정에 공개했다.

이 중 지역의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에 문화예술, 동네친구만들기 등이 전체응답자의 80%일 정도로 문화예술과 네트워킹에 대한 갈증을 보여주는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김포가 청년들의 문화예술의 장(場)을 열어준다면 서울의 홍대에 부럽지 않은 곳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청년의 기준은 UN의 연령분류기준인 18~65세 라고 말하는 김청넷은 매월 김포동네파티를 통해 지속적인 모임을 가지고 서로에게 비빌 언덕이 돼 주는 김포이웃청년네트워크의 가입은 무료이며 가입 후 김청넷의 소식과 함께 다양한 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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