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평창동계올림픽에서는 주요 행사장에 로봇이 등장한다. 총 11종 85대의 로봇들이 행사 안내를 진행한다.
지난해 12월 11일 대전에서 성화 봉송은 국내 이족 보행 로봇인 휴보가 이송했다. 첨단 과학기술이 함축된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관련 업체들의 홍보가 향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에스피지 (058610)는 일본 업체들이 독점하고 있는 로봇용 특수감속기 생산이 임박한 상황이다.
현재 주요 고객사향 SR(자동화로봇 적용제품, 일본N사 주력 제품)감속기 2대의 테스트가 마무리되어 상반기 중 매출반영이 예상되며 협동로봇에 사용되는 SH(일본 H사 주력 제품) 감속기는 7월 출시 예정이다.
로봇산업진흥원 및 국내 대기업과의 MOU를 통해 2018년부터 특수감속기 매출액 반영이 전망된다.
에스피지는 로봇용 특수감속기 이전 산업용 유성감속기 국산화 및 양산에 대한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기에 국내 및 해외 로봇업체들향의 긍정적 수주가 예상되는 바이다.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올해 매출액은 3306억원 (YoY, +11.3%), 영업이익은 228억원 (YoY, +171.4%)으로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큰 폭의 수익성 개선 요인은 자회사 세모콘 대손충당금 및 일회성 비용(+ 80억원), 자회사 스마트카라의 영업방식 변경 및 단가인상 효과(+ 20억원), BLDC모터 로열티 기간 종료에 따른 수수료 감소 효과(+20억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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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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