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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개그맨 출신 교수 권영찬은 풀무원건강생활의 방문판매 브랜드 풀무원로하스 시상 행사에 참석해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권영찬은 지난 8일 오후 서울 양재동 L타워에서 열린 ‘2018 HA VISION FESTIVAL 풀무원로하스 HA 연도대상’ 시상식에 강연자로 초청됐다.

그는 이날 풀무원로하스 HA 직급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CS강연을 통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연봉을 더욱 올릴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에 필요한 10계명을 전했다.

권영찬은 “10계명 중 첫 번째는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라는 것이다”며 “이는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스스로 그 가치나 능력을 믿고 당당히 여기는 마음인 자부심이 있다면 좌절의 순간이 와도 늘 한결같이 긍정적인 사고와 행복감을 갖고 도전을 계속 할 수 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 계명으로는 내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영업인에게 고객은 내 행복과 미래를 위해서 존재해야할 대상인데 스스로가 일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행복을 느끼지 못한채 고객만을 위한 절대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오히려 고객을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따라서 내가 먼저 웃는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만 고객 또한 그 기운을 받아 행복해질 수 있음을 기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그는 또 ‘회복탄력성과 자존감의 관계’에 대해 설명하며 “회복탄력성은 마음의 근육과도 같아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나의 일을 사랑하고 제대로 된 영업방법을 쓴다면 매출의 신장과 함께 연봉은 자동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일에 대한 동기부여 및 셀프마케팅 기법, 시테크 활용법 등에 대해서도 전해 관심을 끌었다.

한편 권영찬은 현재 서울문화예술대 상담코칭심리학과 겸임교수로 있으며 방송과 강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또 국민대 대학원에서 문화심리사회학 박사과정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가정과 사회, 문화 등 환경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진행 중이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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