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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민원인들의 결제수단 편의 제공을 위해 민원수수료 신용카드 결제서비스를 이달 12일부터 동행정복지센터로 확대, 시행한다.

달서구는 그동안 본청에서만 카드결제를 시행해왔으나, 신용카드 사용의 보편화로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동행정복지센터에서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 22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대하여 신용카드사와 결제서비스 계약 및 운영시스템 구축을 완료했으며, 이로 인해 기존에 현금으로만 결제가 가능하던 주민등록증 및 제증명 발급 수수료에 대하여 백원 단위의 소액도 금액 제한 없이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이번 제도 시행으로 민원인들의 현금소지 불편함을 해결하고 거스름돈 미취급으로 대기시간이 단축되어 신속한 민원처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구민 우선의 민원서비스를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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