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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석 해수부 차관, 여수지역 양식장 '한파피해' 현장 점검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8-02-07 18:09 KRD7
#해양수산부 #강준석 #여수해수청

여수시 화양면 개도 인근 해역 양식장 방문

NSP통신-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여수시 화정면 개도를 방문 한파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여수시 화정면 개도를 방문 한파피해를 입은 어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여수해수청)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강준석 해양수산부 차관이 7일 오후 1시경 최근 한파에 따른 저수온 피해가 가장 크게 발생한 전남 여수지역을 방문했다.

강 차관은 수산과학원 및 지자체 관계공무원과 함께 어업지도선을 이용해 여수시 화양면 개도(蓋島) 인근 해역에 위치한 양식장의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어업인의 의견을 청취했다.

여수 해역은 최근 계속되는 한파로 인해 수온이 4℃ 이하로 내려가는 등 어류가 생존할 수 있는 한계 범위를 벗어나 양식어류가 폐사하면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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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피해현황으로는 전국 74어가 돔류·숭어 등 약 387만 마리가 폐사했고 이 중 여수지역에서 63어가 약 288만 마리가 폐사했다.

강 차관은 피해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한파가 누그러질 때 까지 지자체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현장 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며 “어업인 피해에 따른 재난복구비 등도 신속히 지원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열린 지역 수산관련 업·단체와의 오찬 간담회에서는 최저임금제 도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부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안정자금을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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