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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라뱃길에서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가 얼음을 깨고 다이빙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김포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전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동절기 내수면 수난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결빙된 아라뱃길에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영하의 날씨로 결빙된 아라뱃길에서 진행했으며 ▲수중 인명구조(아이스다이빙) ▲각종 빙상구조 장비(수상구조썰매 등)를 이용한 인명구조 ▲찬물 적응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 내수면 빙상사고에 대비한 훈련 위주로 실시했다.

김선국 김포소방서 수난구조대장은 “2~3월은 해빙기 기간으로 얼어있는 강가, 저수지 등에서의 활동은 항상 주의해야한다”며 “매년 발생하고 있는 해빙기 안전사고 시 신속·정확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이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지켜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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