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LG화학, 올해 석화 이익성장 모멘텀 약하지만 배터리·생명과학 주가 재평가 진행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2-01 07:04 KRD7
#LG화학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석유화학, 배터리, 생명과학 등의 복합 화학기업으로 변신한 LG화학 (051910)의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2018년 1월 31일 발표)은 매출액 6조4000억원, 영업이익 6150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3158억원 등이다.

영업이익은 전분기 7897억원 대비 38% 감소했지만 전년 동기 4617억원에 비해서 21% 증가한 것이다.


환율하락과 비수기 영향으로 ‘기초소재, 전지, 정보소재, 생명과학 전부분 약세 흐름’을 보였다.

G03-8236672469

기초소재부문 영업이익은 6014억원(전분기 7273억원) 등이다. 복합 스프레드(=주력제품 가격 - 나프타 도입원가)가 3분기 786달러에서 762달러로 소폭 하락했으며 ABS 설비보수 비용이 발생됐다.

전지부문 영업이익은 137억원(전분기 181억원)였으며 정보소재부문(편광판 등) 영업이익은 179억원(전분기 407억원)으로 감소했다.

원/달러 환율하락과 원료가격 인상 등이 영향을 미쳤다.

비료 판매 비수기에 접어들기 시작한 팜한농 영업이익은 △189억원(전분기 △97억원) 적자를 기록했다.

R&D 및 마케팅비용 증가로 생명과학부문 영업이익은 9억원(전분기 132억원)으로 낮아졌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실적은 매출액 28조2000억원, 영업이익 2조8013억원, 순이익 1조7284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영업이익은 전년 2조9000억원에 비해 소폭 하락하는 수치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