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다운
은행주 상승…카카오뱅크↑·JB금융↓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뮤지컬 배우 오소연이 윌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윌엔터 측은 26일 “오랜 뮤지컬 무대 경험을 통해 연기파 배우의 입지를 다진 오소연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소연은 지난 2005년 뮤지컬 ‘찰리 브라운’으로 데뷔해 ‘스프링 어웨이크닝’ ‘오즈의 마법사’ ‘벽을 뚫는 남자’ ‘레베카’ ‘페스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다양한 캐릭터를 다채로운 매력으로 소화해 왔다. 2016년에는 영화 ‘대배우’를 통해 스크린 데뷔하기도 했다.
윌엔터 관계자는 “오소연이 앞으로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브라운관, 스크린 등을 통해 배우로서 대중들과 적극 소통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전폭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소연을 새 식구로 맞은 윌엔터에는 조민기 전수경 권민중 김재원 주상욱 진이한 온주완 김소은 윤희석 신현수 등 배우들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한편 오소연은 26일부터 28일까지 제주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제주시 최초의 창작 뮤지컬 ‘만덕’에 출연해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그는 이 작품에서 당차고 호기심 많은 ‘소녀 만덕’을 맡아 폭발적인 가창력과 특유의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