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나노신소재(121600)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138억원(+8%QoQ), 영업이익 22억원(-27%QoQ, OPM 16%)를 기록하며 외형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상대적으로 악화되는 주요 원인은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반영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다만 올해 1분기부터는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동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Target의 주요 원재료인 인듐 가격이 지난 3개월간 약 30% 상승하며 향후 Target의 판가 인상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반도체 CMP Slurry 매출 비중이 확대되며 제품 믹스 개선 효과 또한 나타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올해 실적은 매출액 684억원(+52%YoY), 영업이익 157억원(+96%YoY, OPM 23%)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지난해 말부터 그 동안 나노신소재가 준비했던 신규 제품들의 공급이 일부 가시화되며 제품 믹스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고 일부 제품들은 고객사와의 지속적인 R&D를 통해 올해 이후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식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3D NAND향 Hybrid Slurry는 Cabot을 통해 지난해 말부터 주요 메모리 고객사에 공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되는 가운데 향후 신규 고객사 확보에 대한 가능성이 존재하고 이차전지용 CNT 소재는 국내 주요 배터리 업체들과 지속적인 R&D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2019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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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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