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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럽의 대표적인 항공사 중 하나인 핀에어코리아가 한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항공사 핀에어(한국지사장 야니 페우쿠리넨)는 26일 서울 종로타워 탑클라우드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2011년의 한국시장 공략을 위한 비전선포식을 갖었다.
2008년 국내 첫 진출한 핀에어코리아는 한국 시장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서울-유럽 장거리 노선의 기내식 업그레이드, 한국인 승무원 추가 채용으로 한국어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또한 핀에어는 온라인 사전 좌석 예약제 도입, 합리적인 가격 체계 등 국내 승객의 편의를 배려한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핀에어는 한국 시장 내 수요 증가와 더불어 전체 지사의 아시아 전역 승객 수는 매년 6~10%, 판매율은 연 20% 이상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비즈니스 클래스 승객 수는 연 28%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핀에어는 오는 2011년부터 서울-유럽 주 7회 취항과 국내 유명인을 활용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의 활동을 더욱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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