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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log, LNG운송분야 영업이익률 50% 수준 근접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8-01-18 07:33 KRD7
#Gaslog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NG선의 신조선 투자에 따른 선가 회수기간이 10.7년 수준으로 하락했다. 지난 1년간 LNG선 Spot 용선료는 70%이상 상승해 일당 7만5000 달러를 상회했다.

20년 장기 용선계약 가격 일당 7만5000~8만달러 수준과 비슷한 수준으로 오른 것이다.

2020년 전세계 LNG시장 은 공급부족에 직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중장기적으로 LNG가격과 LNG선 Spot운임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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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해 LNG선 투자 회수기간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짧아져가는 것이다. 선주들의 입장에서는 지금 선박 투자를 늘리는 것이 최적의 상황 인 것으로 볼 수 있다.

2년 이후 LNG선을 인도 받았을 때 현재보다 LNG선 용선료는 더욱 올라 있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Gaslog를 비롯한 주요 상장 LNG선사들의 최근 1년간 영업이익률은 50%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최근 LNG선 용선료가 급하게 오르고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지난해 4분기 LNG수송 분야의 영업이익률은 50%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

Gaslog의 2017년 4분기 기대 영업 이익률은 41.4%이며 경쟁사인 Teekay LNG Partners는 90%를 상회하는 영업이익률이 예상되고 있다.

용선료 수준과 영업이익률을 고려해 역산하면 LNG선의 하루 운항 B.E.P는 약 일당 4만달러 수준인 것으로 보인다.

전세계적으로 LNG 물동량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미국과 호주를 중심으로 LNG수출량은 늘어나고 있으며 중국과 동남아지역에서는 수입량을 크게 늘리고 있다.

LNG선 투자매력 마저 높아지고 있다. LNG선주들은 LNG선 투자를 늘릴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는 것이다.

박무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NG선의 추진엔진 변화, 새로운 화물창 등장 역시 LNG선주들의 발주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며 “한국 조선소들이 보여주고 있는 LNG 선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변화는 선박 운항비용을 더욱 낮춰주고 있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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