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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의회 안병국 건설도시위원장, 흥해지역 부흥의 길 제시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8-01-17 18:04 KRD7
#포항시 #포항시의회 #안병국

도시재생 뉴딜전략 포럼에서 주민, 소통, 조직 강조

NSP통신- (포항시의회)
(포항시의회)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17일 열린 11. 15 지진피해지역 '도시재생 뉴딜전략 포럼'에서 토론자로 참석한 포항시의회 안병국 건설도시위원장은 '흥해지역의 부활을 위한 우리의 역할'에 대해 '주민들의 참여'를 강조했다.

안병국 의원은 먼저 피해지역 재건을 위한 특별재생지역 지원에 대한 법적 근거를 조속히 마련해 재난지역에 대한 지역주민의 안정을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국회나 중앙정부의 관심과 노력을 촉구했다.

또"도시재생은 중·장기 사업으로 정답이 없다"며 지역주민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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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의원은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체계적 관리, 실현 가능성, 공감대 형성 등을 필수 요건으로 전제하며,"계획부터 완성단계까지 이해관계인, 전문가, 시공사를 포함한 사업추진협의체를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재건을 위한 마스터플랜을 강조하면서 관(官) 주도의 사업계획은 반드시 지양해야 할 요건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이어"지진의 악몽에서 벗어나 스마트도시를 건설하고 성공적인 재난지역의 도시재생 선도 모델로 만들기 위해서는 단순한 부동산 개발사업으로 흐르는 것을 사전에 예방하고 공공적인 측면을 강조한 추진 계획과 지역민들의 협력"을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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