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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강원랜드(035250)의 4분기 예상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8억원 (YoY -4.4%) 영업이익 1005억원(YoY -15.4%)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

매출총량제 준수로 인한 제한적 영업환경과 방문객의 감소 및 Mass Table과 Slot Machine의 가동률 하락이 부진한 실적의 주요한 요인이다.

평창동계올림픽 기부금은 예상과 달리 당분기에 반영이 안된다. 올해 1분기에 평창동계올림 픽 개최 전에 집행될 가능성이 높으며 기부금액은 시장 예상치(약 400억원) 혹은 그 이하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기존 일 영업시간 20시간에서 18시간으로 단축, Mass Table 기존 180대에서 160대로 축소 · Mass Table 축소는 현재에도 실제 운영되는 Mass Table이 120~150대 수준이라 실제 실적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단 영업시간 단축은 단기적인 관점에서는 실적 하락 가능성이 높지만 동사의 영업역량을 집중하면 올해 예상 매출총량 제 수준은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만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새로운 정부가 내국인 카지노 산업에 우호적일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강력한 규제정책을 제시한 점과 이번 문화관광부의 결정이 3년간 유효하다는 것은 아쉬운 부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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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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