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및 창업기업 지원을 위해 부산시, 부산신용보증재단, 부산경제진흥원과 협약을 맺고 ‘2018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을 시행한다.
부산은행은 협약을 통해 부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신용보증재단에 50억원을 특별출연하며 부산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총 2000억원의 부산 희망 소상공인 특별자금 협약보증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부산지역에 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금리는 2.8% 수준이며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 등에 우선 지원한다.
또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를 위해 보증료를 0.5%로 대폭 인하한다.
특히 부산은행은 고객이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증서 신청부터 금융지원까지 한 곳에서 가능한 ‘One-Stop 서비스’를 전 영업점에서 실시해 대출절차도 대폭 완화했다.
김성주 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보증대출 규모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포용적 금융의 실천에 적극 앞장서 지역 기업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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