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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6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2018년부터는 소외계층의 문화·여행·스포츠 활동을 지원하는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지원액이 기존 개인당 연간 6만원에서 7만원으로 1만원 인상될 뿐만 아니라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문화누리카드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2월 1일부터 오프라인의 신규 카드발급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이며 사용 기한은 연말까지다.

기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는 동 주민센터에서 새로 충전 받은 뒤 7만원 범위 내에서 공연 및 스포츠 경기 관람, 놀이공원 이용, 도서 구매 등에 사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이 문화예술 분야의 소외계층이 없는 문화민주화의 초석이 될 것이며 한사람이라도 발급받지 못하는 대상자가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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