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2018년 1월 5일, 시장 조사기관인 위츠뷰 (Witsview)에 따르면 1월 상반기 LCD TV 패널가격은 평균 0.9% 하락했으며 55, 65인치 UHD TV 패널가격은 12월 하반기대비 각각 동일 (flat), 1.3% 하락세를 기록했다.
또한 중국 BOE (BOE Technology)가 8세대 라인에서 생산을 확대하고 있는 40, 43인치 TV 패널가격은 각각 1.0%, 1.7% 하락세를 시현했으며 모니터와 노트북 패널가격도 각각 0.2%, 0.2% 하락했다.
2018년 1분기부터 LCD TV 패널가격 하락 추세는 점차 둔화되며 안정적 흐름이 전망된다.
특히 32, 40 및 55인치 TV 패널은 중국과 신흥국 수요 강세로 보합 수준의 가격등락이 예상된다.
이는 1월 현재 중국 로컬 TV 세트업체는 패널재고가 낮아진 상태에서 2월 춘절 수요에 대비해야 하고, 글로벌 상위 TV 세트업체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도 2018년 스포츠 이벤트 (2월: 평창 올림픽, 6월: 러시아 월드컵, 8월: 인도네시아 아시안게임) 마케팅 및 신모델 출시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LCD TV 패널가격 반등 여부, 2018년 하반기 아이폰 OLED 패널 신규 공급 및 OLED TV 부문의 흑자 전환 등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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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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