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케미칼(285130)이 사업회사로서 코스피 시장에 새롭게 상장한다.
분할신설 회사인 SK케미칼은 Life Science 및 Green Chemicals의 양대 사업부문의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PETG 원료생산 업체 SK유화(100.0%)와 PPS 생산 법인 이니츠(66.0%)를 지배하게 된다.
분할존속회사이자 투자회사인 SK디스커버리는 SK가스(45.6%), SK플라즈마(60%), SK건설(28.3%) 등의 업체를 지배하고 있다. 향후 SK디스커버리는 사업회사인 SK케미칼과의 지분 스왑을 통하여 지주회사 요건을 충족시키고 지주회사 체제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도 실적은 매출액 1조4223억원(+13.0% YoY), 영업이익 898억원(+43.8% YoY), 순이익 633억원(+51.8% YoY)으로 예상된다.
Life Science 부문은 혈우병치료제 앱스틸라 로열티 유입 확대 및 대상포진백신 스카이조스터 판매개시 및 공격적 시장침투를 반영하여 매출액 3793억원(+9.4% YoY), 영업이익 269억원(+212.8% YoY)이 예상된다.
Green Chemicals 부문은 PETG 신규설비 가동률 증가, 바이오디젤 혼합률 05%p 증가(2.4%->3.0%)를 반영하여 매출액 1조 430억원(+19.1% YoY), 영업이익 628억원(+14.0% YoY)로 전망된다.
신재훈 이 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SK케미칼은 올해도 뚜렷한 실적성장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