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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난실 씨, 광주 광산구청장 선거 출마 앞서 지방자치 혁신모델 ‘독일 배움여행’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8-01-04 12:13 KRD7
#윤난실 씨 #광주 광산구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 간 ‘독일 민주주의 기행’···윤 씨 “지방정치혁신과 주민자치의 새로운 길 모색하고 돌아와 주민들에게 보고회 갖겠다” 다짐

NSP통신-윤난실 씨. (윤난실 씨 제공)
윤난실 씨. (윤난실 씨 제공)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최근 광주 광산구청장 출마를 공식화한 윤난실(전 광산구공익활동지원센터장)씨가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 일정으로 지방정치와 자치분권의 선진모델을 배우기 위해 독일로 ‘독일 민주주의 기행’ 배움여행을 떠난다.

윤 씨가 (사)정치발전소와 함께 하는 이번 ‘독일 민주주의 기행’ 프로그램은 독일의 선진 지방정치와 자치분권을 통해 한국 사회와 지방분권을 화두로 광산구를 되돌아보고 지역 공동체가 보다 더 민주적이고 풍요로워질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NSP통신-독일연방의회. (윤난실 씨 제공)
독일연방의회. (윤난실 씨 제공)

그는 특히 이번 기행에서 최근 연방제에 준하는 지방분권을 개헌의 주요 내용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내년 6월 전국 동시지방선거가 열리는 것과 관련해 연방제 국가이며 지방자치의 사례로 무수히 언급되는 독일의 사례를 통해 광주의 지역정치와 지방자치의 현황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이번 기행에서 독일 연방의회와 베를린주의회를 시작으로 우리의 기초자치단체에 해당하는 크라이스(Kreis)와 기초단위인 게마인데(Gemeinde) 의회를 잇따라 방문해 지방정부 및 의회의 역할과 권한, 선거제도, 행정과 정치 등을 주제로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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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함께 정당과 노동조합의 지역지부 활동 내용을 비롯해 지역에서 청년들과 이주민·난민의 삶도 살펴볼 계획이다.

이번 기행에는 국내 대표적 정치학자인 박상훈 정치발전소학교장을 비롯해 13명이 동참한다.

윤난실 씨는 “촛불혁명을 통해 새롭게 들어선 문재인 정부가 내세운 ‘연방제에 준하는 자치분권’시대의 요구를 받아 안고 오랜 자치전통과 지방분권의 혁신을 가져온 독일의 사례를 통해 지방정치 혁신과 주민자치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로 삼고 돌아와 주민들에게 보고회를 갖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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