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최근 한 여성 잡지에서 ‘생얼 메이크업 시 빼놓지 않는 부위’에 대해 20~30대 여성들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글로시한 체리 핑크 립글로스로 도톰한 입술을 강조’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렇듯 여성들에게 입술은 눈과 코와 함께 인상에 영향을 끼치며 신경 쓰는 부위. 입술은 두께와 부피에 따라 귀여움과 섹시함 등 다양한 매력을 나타내는 요소이기 때문이다.
스타일미클리닉 최범 원장의 도움을 통해 ‘매력적인 입술 관리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어김없이 갈라지고 트는 입술.
보기 싫은 모습을 감추기 위해 습관적으로 침을 바르는 것만으로도 모자라 각질처럼 일어난 입술을 물어 뜯는다면 십중팔구 피를 보는 행위뿐 아니라 입술을 망치는 일이다.
우리 몸 중 모세혈관이 겉으로 가장 잘 비치는 입술은 피부표면이 얇기로 인체 부위 중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다른 피부에 비해 자극에 더 많이 노출되는 만큼 특별히 신경 쓸 부위기도 하다.
입술도 기초화장을 하듯 천연 입술 보호제를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해주고, 외출할 땐 자외선 차단지수(SPF15)가 있는 제품을 발라줘야 하며, 일주일에 한 두 번씩 잠들기 전 입술 마스크팩을 해줘야 한다.
입술 관리를 입술을 건강하게 만들었다면, 이제는 도톰한 입술 만들기에 도전해보자.
반짝이는 입술만큼이나 중요한 도톰한 입술은 간편한 필러주사를 통해 시술이 가능하다.
성형수술과 같이 피부를 절개하거나 붙이는 방법이 아닌, 간편한 필러주사를 통해 시술이 가능하고, 시술 직 후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입술필러’시에는 자신의 얼굴에 맞는 입술의 두께와 모양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윗입술은 활과 같이 휘어진 곡선 모양이 이상적이며 측면에서 볼 때 아랫입술이 윗입술보다 도톰하고 코끝과 턱끝을 연결한 선에 아랫입술이 일치하고, 윗 입술은 1-2mm 후방에 위치를 고려하여 시술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 입술형태에 맞춰 자연스러운 볼륨감을 추구하고 있어 입술 중앙 부위에 볼륨감을 높이기 위해 필러량을 늘려 귀여운 이미지를 추구하는 추세이다.
올 겨울, 안젤리나졸리도 부럽지 않은 입술 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매력적인 입술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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