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천연생약 중 가장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인정받고 있는 것이 블루베리 등 베리류(나무딸기)다. 블루베리는 최근 노화를 지연시키고 성인병과 건망증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스 등 다양한 제품으로 팔리고 있다. 최근들어 블루베리보다도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나타내는 블랙베리류가 국내 시장에 소개되며 건강증진에 기대를 거는 많은 사람들이 반기고 있다.
일명 아로니아베리(블랙초크 베리)가 그것. 아로니아베리는 폴란드 등 동유럽에 자생하는 나무딸기의 하나로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나타내는 안토시아닌 함량이 같은 과 식물인 블루베리의 4배,크랜베리의 10배,블랙커런트의 4.5배,라즈베리(복분자)의 5배,포도의 80∼180배에 달해 혈관의 노화 및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안토시아닌은 같은 항산화제이지만 녹차에 풍부한 카테킨, 커피 녹차 사과에 풍부한 클로르겐산보다도 최소 몇십배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 밖에 자외선과 담배연기로부터 피부보호, 녹내장 백내장 황반변성 등 노인성 안과질환에 대한 예방, 각종 환경유해물질로부터 세포노화 방지 등의 효과를 낸다고 학계에 보고 되고 있다.
이러한 블랙베리인 아로니아를 이용해서 천연물신약 개발업체인 대산은 아로니아추출물을 주원료로 하여 천연물신약개발연구소와 경희대동서약학연구소, 면역과학연구소, JBK 자연의학연구소와 공동으로 개발한 100% 천연 남성용 성기능 및 전립선기능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인 비바맨을 지난달 출시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산측에 따르면 비바맨은 아로니아추출물의 강력한 혈관확장작용 및 세포노화방지 작용을 응용한 성기능 및 전립선기능 강화제품으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대산의 천연물신약개발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4년간의 연구개발의 성과로 출시된 ‘비바맨’은 아로니아추출물, 홍삼추출물, 마카추출물, 산수유추출물, 은행잎추출물 등 주원료인 아로니아추출물을 비롯한 혈류개선 및 세포노화방지 효과가 탁월한 약 100여가지의 식물성 물질로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