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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경북=NSP통신) 김을규 기자 = 경산시는(시장 최영조)는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내 농업인교육관 및 읍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지역농업인 1850명을 대상으로 2018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교육은 지역농업인들의 새해 영농설계에 도움을 주고 새롭게 연구․개발된 영농신기술의 신속한 전파는 물론 지난해 영농상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해줌으로써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연초에 실시하는 연례적 교육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지역농업인들의 교육수요를 반영해 기존의 복숭아, 포도, 식량작물의 3개 과정에다 청포도, 자두, 대추과정을 추가해 총 5개 품목에 6개 과정으로 편성해 운영된다.

교육의 주 내용은 각 과정별 핵심 재배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애로기술 해결을 위한 질의응답식 교육으로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또, 내년부터 전면적으로 시행될 예정인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LS)에 대비한 농약안전사용 교육도 함께 이루어진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서는 새해에 달라지는 주요시정 및 농업시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정책 수요자인 지역농업인들과 공유의 시간도 가진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교육장을 찾아가서 교육을 받으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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