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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SK건설(대표 조기행)이 25일 오후 2시45분 수원 광교 주상복합빌딩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협력업체 인부 1명이 사망하고 14명이 부상한 사고와 관련해 사과했다.
SK건설은 “25일 오후 2시45분, SK건설 광교 주상복합빌딩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 부상자 및 가족 여러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해드린다”며 “국민 여러분들께도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SK건설은 시공사로서 책임을 지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고 나아가 사고의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데에도 성실히 협조할 것이다”며 “SK건설은 재발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해 앞으로는 이러한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SK건설이 시공 중인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광교신도시 내 SK뷰 레이크 뷰 타워 오피스텔 신축 공사현장의 화재는 산소 절단기를 이용한 철근 구조물 절단 작업 중 불꽃이 튀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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