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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주 하락…코오롱글로벌↑·대우건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지난 1주일 동안 원자재 지수의 상승세 (+2.7%)는 소재 가격이 주도했다.
LMEX (런던금속 거래소) 지수는 1주일 동안 4.6% 상승했다.
두바이유는 횡보했으나 WTI 유가는 2.6% 상승했다. WTI 유가는 미국원유 수출의 증가와 재고 감소가 호재로 작용한데다 북해 송유관의 복구 지연이 상승세를 자극했다.
유가가 최근처럼 55~65달러 이내에 있는 것이 균형점이라고 본다. 산유국들이 안정적인 이윤을 창출하는 동시에 미국의 공급이 빠르게 늘어나기 힘든 상황을 연출하기 때문이다.
당분간 국제 유가는 이 수준에서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WTI 유가가 상승한 9월 이후에도 미국의 원유 Rig (채굴장비) 숫자는 750개 내외에서 큰 변화가 없다.
구경회 KB증권 애널리스트는 “50달러대 후반의 유가에서는 석유 시추업체들이 공격적인 생산시설 투자에 나서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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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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