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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P, '스트레이 키즈' 9인 전원 데뷔 확정…활동 기대감↑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12-20 13:41 KRD7
#JYP #스트레이 키즈
NSP통신-▲Mnet 스트레이 키즈 10화 방송 화면 캡처
▲Mnet '스트레이 키즈' 10화 방송 화면 캡처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새 보이그룹이 9인조로 확정됐다.

지난 19일 밤에는 JYP 차세대 주자를 선발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의 최종회가 방영됐다.

CJ E&M 일산제작센터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스트레이 키즈' 10화는 9명의 멤버 방찬 김우진 이민호 서창빈 황현진 한지성 필릭스 김승민 양정인이 파이널 미션에 나서 그간 준비한 모든 것을 쏟아붓는 모습부터 전원 데뷔를 확정짓고 감격에 겨워하는 모습까지 생생하게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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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파이널 생방송 미션은 '7인의 스트레이 키즈'와 9화에서 탈락했으나 JYP 수장 박진영에 의해 한 번의 기회를 더 얻게된 이민호와 필릭스가 합류한 '9인의 스트레이 키즈'의 대결로 펼쳐졌다.

'7인의 스트레이 키즈'는 이날 최초로 공개하는 신곡 '어린 날개'와 네 번째 미션곡 'YAYAYA' 무대를 선보였다. '어린 날개'는 10대들의 마음을 대변한 곡으로 서정적인 감성과 안정적인 보컬을 돋보이게 했다.

'9인의 스트레이 키즈' 또한 이날 최초로 공개하는 신곡 'Grrr 총량의 법칙'을 비롯해 첫 미션곡 '헬리베이터(Hellevator)'와 두 번째 미션곡 '스쿨 라이프(School Life)'를 무대에 올렸다. 이들은 9명이 하는 무대가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모든 곡에 에너지를 아낌없이 소진했다. 특히 'Grrr 총량의 법칙' 무대는 강렬한 사운드에 패기를 담아 퍼포먼스를 꾸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절실함이 더해졌던 9인의 무대는 생방송 중 진행된 문자 투표에서 96%의 압도적인 응원을 받았고, 결국 JYP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며 자신들을 선택토록해 '9인 전원 데뷔' 확정이라는 결실을 얻어냈다.

박진영은 최종 결과 발표에서"축하한다. 스트레이 키즈는 9인조다"라며"9명일 때 하나의 살아있는 생명체 같았다. 표정부터 달랐다"라고 총평했다.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은 그 동안 프로그램 1화부터 10화까지 매화 모든 미션에서 자작곡을 선보이며 탄탄한 음악성과 끼를 자랑했다. 매 무대마다 박력 있는 랩, 안정적인 보컬, 합이 돋보이는 댄스로 시선을 강탈, JYP 보이그룹의 미래를 기대케 했다.

지난 10월 17일 첫 방송된 '스트레이 키즈'는 2015년 트와이스를 탄생시킨 '식스틴(SIXTEEN)'에 이어 2년여 만에 JYP와 Mnet이 다시 만나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사랑을 받았다.

한편 이날 축하무대에는 2PM 준케이(JUN. K)가 올라 눈길을 끌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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