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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천군(군수 노박래)과 충남도(지사 안희정)는 20일 정우물산 외 3개사와 장항국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협약 기업은 식료품 산업 분야에서 대기업에 납품 중인 우량기업들로 총 494억원을 투자해 장항국가산업단지 내 7만 8324㎡ 부지에 공장을 신설해 입주할 예정이다.
장항국가산업단지는 2019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며 기업들이 미리 공장을 착공하게 되면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돼 서천군은 투자협약 체결한 기업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투자상담과 맞춤형 투자인센티브 지원으로 조기 착공을 독려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국내외적으로 경기침체와 수도권 규제완화 등으로 기업유치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우량기업을 장항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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