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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소방서,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 수여식 개최

NSP통신, 박승봉 기자, 2017-12-19 15: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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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소방서(서장 심재빈)가 오는 29일 광명소방서 종무식 행사에서 광명동 42-110번지 건물 화재 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한 소방공무원 3명에게 인명구조 유공자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영광을 수여한 표창 수상자는 광남119안전센터 김건원 소방위, 김준형 소방교, 김영민 광명119안전센터 소방장이다.

지난 13일 광명동 42-110 상가건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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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자 양모(30.여)씨가 3층 거실에 있던 중 이상한 소리가 나 확인해보니 복도에는 검은 연기가 가득 차 있고 복도 계단에서 큰 불꽃이 보여 신고자 남편 김모(31)씨가 119에 신고를 했다.

2층 태권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유독가스와 검은연기로 인해 시야확보가 되지 않는 상황에서 양모(30.여)씨 일가족(남편,아들)은 공포에 휩싸였다.

김영민 소방장은 3층으로 진입해 아들 김모(2)군을 구조해 구급대에 인계 후 다시 현장으로 진입했고 김준형 소방교는 임산부의 몸으로 움직임이 불편한 신고자 양모(30.여)씨에게 보조마스크를 장착시키고 현관문을 통해 구조했다.

김건원 소방위는 농연으로 가득 차 마지막까지 현장에 남겨져 있던 남편 김모(31)씨를 안심시키고 보조마스크를 장착시켜 안방으로 대피시킨 후 재 진입한 김영민 소방장과 함께 창문으로 복직사다리를 전개해 밖으로 탈출시켰다.

3명 모두 연기흡입으로 인한 호흡곤란 상태로 산소치료가 필요했으며 구급대가 환자를 인계받은 후 신속하게 이송했다.

심재빈 광명소방서장은 “화재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소방현장활동을 한 살신성인의 유공자덕분에 지역사회 안전문화 만들기에 한 발 더 내딛게 돼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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