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이사장 문동신 군산시장)은 예체능 분야 학생들의 역량개발 및 육성을 위해 ‘2018 예술·체육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2017년에 개최된 전국대회 및 국제대회 등에서 상위 3위 이내 성적으로 입상한 중·고등학생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군산으로 돼 있는 경우 지원이 가능하며 군산 외 지역 학교 재학 중인 경우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군산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장학금 지급기준은 예술분야와 체육분야가 동일하게 개인 최저 40만원부터 단체 최대 600만원이며,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내년 2월중 수여식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18일부터 29일까지이며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 홈페이지 또는 군산시 인재양성과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학교장 추천서, 입상 증빙서류 등과 함께 군산시 인재양성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고대성 인재양성과장은 “예술·체육분야의 우수학생들이 지역문화예술인과 체육인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능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은 2019년부터 기능분야 장학생(전국 기능경기대회 수상자 등)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분야의 우수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