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용항식 신임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고빛사자회)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고빛사자회(회장 김장덕) 회장단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7시, 라온제나호텔에서 강구태 초대 회장을 비롯한 강환수, 김동식, 이강태 전 회장 등 회원 및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빛사자회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2011년도 클럽회장을 역임한 동기 회장들의 친목단체로 강구태 대구지구 전 총재 등 회원 80여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제6대 회장에 대구경한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한 은항정밀 용항식 대표가 ‘아름다운 동행, 신나는 고빛’이라는 슬로건을 표방하며 공식 취임했다.

고빛사자회 역대 회장들이 축하 케익 커팅을 하고 있다. (고빛사자회)

용항식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께서 반듯하게 다져놓은 초석위에 회원들의 친목과 우의를 더욱 다지고 ‘신나는 고빛’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년간 고빛사자회 발전을 위해 앞장서 헌신한 김장덕 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면서 “더 큰 발전과 화합을 위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할 것”을 당부했다.

또 그는 “정례 월례회의 외에도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들과 주기적인 만남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빛사자회 회원들이 단체 기념촬을 하고 있다. (고빛사자회)

이날 취임한 용항식 신임 회장은 클럽회장과 분과위원장을 거쳐 상임지대장, 지역부총재 등 주요 직책을 성실히 수행하며 봉사의 길을 걸어왔으며, 고빛사자회 회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아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한편, 고빛사자회 회원들은 2011~2012년 클럽 회장 재임 시 캄보디아 현지에 학교를 신축하고 우물 100여개 파기 봉사활동을 실천한 바 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대구지구에서 모범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