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실적
금호건설, 3분기 실적 ‘하락’…전년동기比 영업이익 약 2960%↓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울릉도의 관문인 도동항 노점상 일동은 십시일반 모은 돈을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최수일 울릉군수)에 지역출신 학생들의 인재양성에 써달라며 5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의 사연은 남다르다 어려운 환경에서 노점상을 하는 상인들은 매달 조금씩 돈을 모아서 총 100만원을 모금해 50만원은 자신보다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를 했고 나머지 50만원은 지역학생들의 학업에 보탬을 주고자 장학금으로 기부했다.
노점상 대표를 맡고 있는 변말연씨는"관광객을 상대로 울릉특산물인 더덕과 오징어 등을 팔면서 조금씩 모은 돈을 어려운 환경에서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