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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소방서에서 열린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에서 구급대원이 심정지환자 응급처치를 평가받고 있다. (김포소방서)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김포소방서(서장 배명호)가 12일부터 13일까지 2일 간 전직원을 대상으로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한다.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담당 업무별 평가를 통해 부족했던 부분을 분석 보완함으로써 실전에 강한 소방관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는 근무성적 평정에도 반영된다.

김포소방서에서 열린 하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에서 화재진압대원들이 로프매듭기술을 평가받고 있다. (김포소방서)

주요 평가 항목으로는 현장 활동 중 가장 활용빈도가 높은 공기호흡기 착용법과 로프매듭법을 비롯해 각종 차량, 장비 숙달법 등 공통적인 평가와 구조대원은 각종 장비를 활용한 인명구조기법을, 구급대원은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 상황별 응급처치요령을 중점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배명호 서장은 “이번 소방전술평가를 통해 소방대원의 현장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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