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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케미칼, 2차전지 핵심 원재료 생산 자회사 가치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2 07:11 KRD7
#KG케미칼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재 전세계 니켈 공급량은 205만 톤(2017년 기준)이며 이 중 대부분은 스테인리스 스틸에 사용되는 페로니켈 및 니켈선철이다.

전기차 배터리에 적용 가능한 황산니켈은 약 15% 즉 30만 톤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11월 월간자원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니켈 공급량의 2% 정도가 전기차 배터리 소재로 사용되지만 2025년에는 30%까지 큰 폭의 수요 증가가 전망된다.

결국 향후 전기차 배터리 핵심 원료인 황산니켈의 안정적인 공급이 중요한 상황에서 국내 유일 생산업체인 KG케미칼 자회사 에너켐의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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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연결 매출액은 1조3805억원 (YoY, -0.9%), 영업이익 1099억원 (YoY, +86.0%)으로 전망된다.

연결 손익의 핵심은 KG이니시스의 실적 개선 및 자회사 에너켐의 가동률 상승이다(평균가동률 2017년 20% → 2018년F 88%).

김두현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KG케미칼의 연결자회사인 에너켐(2차전지 양극재 원재료 황산니켈 생산)의 2018년도 전사 영업이익 기여는 6%로 추정하며 증설 물량이 반영되는 2019년도는 10% 이익 비중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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