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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에서 진행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한국가스공사)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직무대리 안완기)는 11일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 주관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올해 훈련은 지진 발생으로 인한 가스누출과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협업체계 확립, 대국민 참여 유도, 초동대응역량 증진에 재난대응 회상회의 시스템 활용으로 긴밀한 공조 체계 강화와 지역주민의 많은 동참을 유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이다.

행안부 안전한국훈련 중앙평가단은 전국 320개 훈련 참여기관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과정, 시행 결과, 개선 및 환류 등 전 과정에 대한 현장·서면 평가를 병행 진행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에서 축적한 재난대응 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달 15일에 발생한 포항 지진에도 신속한 초동대처에 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실제 재난상황 발생 당시 실전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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