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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티아이, 4분기 영업이익 99억원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12-11 10:31 KRD7
#에스티아이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스티아이 (039440)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공정용 C.C.S.S (중앙화학약품 공급장치) 전문업체이다.

C.C.S.S는 전(煎)공정에 필요한 화학약품을 생산장비로 원격 공급 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의미한다.

통상 Fab 하부를 중심으로 설치되기 때문에 클린룸 공사 이후 전(煎)공정 장비보다 먼저 투자사이클이 도래하며, C.C.S.S의 문제는 라인 가동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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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누적 매출액 구성은 C.C.S.S 82%, 디스플레이용 Wet system 15%, 기타 3% 수준이다.

에스티아이의 4분기 실적을 매출액은 832억원 (+26% YoY), 영업이익은 99억원 (+13% YoY)으로 예상된다.

3분기부터 평택 2층 투자사이클에 진입했으며 중화권 디스플레이 투자 역시 진행 중이다.

1017억원의 3분기말 수주잔고와 3개월 수준의 리드타임을 고려하면 4분기에도 호실적이 예상
된다.

영업이익은 다소 보수적으로 추정했는데 이는 키움증권 예상치 기준 올해 영업이익 80% 성장에 따른 예상 성과급을 반영했기 때문이다.

에스티아이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4158억원 (+38% YoY), 영업이익 607억원 (+53% YoY)으로 전망된다.

한동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향후 국내 고객사의 평택, 청주, 시안, 우시등의 투자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개량된 에스티아이의 C.C.S.S에 대한 시장 수요의 증가도 기대되기 때문에 고성장은 2018년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해당 레퍼런스는 중화권에서 진행될 10.5G~11G 디스플레이 등의 투자 사이클에 대한 수혜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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