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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DIP통신] 제주특별자치도(이하 제주도)가 새로운 의료관광지도 주목받고 있다.
천혜의 관광지로 세계인의 이목을 받아 온 제주도가 최근 한류열풍을 타고 여행업계가 의료관광상품을 개발, 아시아지역 관광객들을 이 곳으로 끌어들이고 있기 때문.
제주도 여행업계 한 관계자는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최근들어 부쩍 늘고 있다”며 “이들 대부분은 중국 일본 베트남 몽골과 동남아지역에서 온 의료관광객들로 성형수술과 함께 피부시술을 받기 위한 목적으로 제주도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제주도의 성형외과들은 이같은 이유로 성업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제주여행과 함께 성형, 피부시술을 받기 위해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점차 증가 추세에 있다”고 전했다.
특히 관광객 맞이에 분주한 성형외과 중 한 곳인 연세로즈엘병원(원장 조홍천) 측은 “올 초 의료관광을 위한 병원 설립을 위해 서울 강남에서 제주도로 이전해 왔다”며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한국의 뛰어난 의료기술로 한류화에 함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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